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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신간] 독자 눈높이에 맞춘 알기 쉬운 사마천의 《사기》 100문 100답!
130권 52만 6,500자의 《사기》는 어떤 책일까? 위대하다는 말로는 부족한 역사가 사마천은 누구인가? 사마천은 기원전 145년 서한이란 왕조에서 태어나 국가 기록 등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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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돈이 아니라 꿈을 물려주고 싶어요”
“미국 유학길에 오르며 이 빚을 평생 갚겠다고 다짐했습니다.” 건국대 교육대학원의 오성삼(61) 교수. 그는 2일 정수장학회 수혜자 모임인 상청회에 2000만원의 장학금을 기부했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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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강호동 탈세와 연예인 ‘노블레스 오블리주’
연예인 강호동씨를 보지 않고 단 하루라도 버텨낼 재간이 없는 게 요즘 TV의 현실이다. 그는 KBS ‘1박2일’, MBC ‘황금어장-무릎팍 도사’, SBS ‘강심장’과 ‘스타킹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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우리 사회지도층의 노블레스 오블리주는?
사회의 건강함을 재는 잣대 중 하나로 지도층(기득권층)이 얼마나 도덕적인 책임과 의무를 행하느냐를 꼽는다. 이른바 ‘노블레스 오블리주’론이다. 특권에는 책임이 따르고 고귀한 신분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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사회 변화 이끄는 힘인가, 고도의 홍보 전략인가
연예인들의 사회 참여가 최근 두드러진다. ‘소셜(social)’과 ‘엔터테이너(entertainer)’가 합쳐진 이른바 ‘소셜테이너’라는 이름이 생긴 지도 꽤 된다. ‘연예인=신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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경기 지도층 1365인 자원봉사 서약
‘2007 경기도 자원봉사 대회’에 참가한 사람들이 전문직 노블레스 오블리주 실천 서약서를 담고 봉인한 타임캡슐에 손을 얹고 있다. 왼쪽부터 이제훈 경기도자원봉사센터 이사장, 조영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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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나눔과 공동체] “전문가들의 지식 나눔, 선택이 아닌 의무죠”
딜로이트 안진회계법인 임직원들(푸른색 옷)이 쿠키 생산업체인 위캔을 찾아 근로자들과 함께 쿠키를 만들고 경영 자문을 하는 ‘사회적 기업을 위한 자원봉사의 날(Impact Day)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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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박보균의 세상 탐사] 좌파로 말하고 우파로 생활하기
이념갈등은 한국 사회의 고질병이다. 대립과 반목은 뿌리 깊다. 그 속에서 약삭빠른 삶의 방식이 있다. 지도층 일각에서 생활의 지혜로 전수된다. “좌파로 말하고 우파로 생활하기”다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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서민정치 올인하는 한나라 “국민 100만 명 목소리 듣고 30억 규모 장학재단 만들 것”
한나라당이 서민정치에 ‘올인’하고 있다. 지난달 29일 서민행복추진본부를 만든 데 이어 서민층 자녀를 위한 장학재단 설립도 추진하기로 했다. 정당이 장학재단을 만드는 건 한국 정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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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NIE] 가진 것 나누는 '기부'로 사회모범
중앙일보가 한국자원봉사협의회와 함께 2005년 10월 여의도 63씨티 국제회의장에서 실시한 ‘노블레스 오블리주 1+1 자원봉사1천인 서약식’에 참가한 사람들이 자원봉사 생활화에 앞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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명예와 도덕성… 노블레스 오블리주
같은 장소에서 하루 만에 가장 많은 군인이 죽은 전장으로 제1차 세계대전 당시의 솜(Somme) 전투가 꼽힙니다. 전투 첫날인 1916년 7월 1일 하루 만에 영국군 2만 명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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'자녀 불이익' 항의한 학부모 교사에 대한 배려는 왜 못할까
'대지'의 작가 펄벅 여사는 우리가 아무렇지 않게 여기며 살아온 한국인의 삶의 모습에서 서양인과는 다른 우리만의 따뜻한 심성을 발견하고 한국을 무척 사랑하게 된 것으로 유명하다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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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건평씨 2심 재판장, 2년6월로 감형하며 호된 훈계
“동생을 죽게 만든 못난 형으로 전락한 피고인에게 형량을 감해주는 것이 마땅하다.” 서울고법 형사1부(부장 조병현)는 23일 세종증권 인수 청탁 혐의 등으로 구속 기소된 고(故)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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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기부문화 확산돼야 우리 사회 건강해진다
기부를 통한 나눔은 사회를 아름답게 하는 숭고한 행위다. 어제 우리는 80대 노부부에게서 그런 모습을 보았다. 조천식(86)씨와 부인 윤창기(82)씨가 평생 모은 100억원 상당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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“창당도 말고 입당도 하지 마라” 문국현, 안철수에게 대선 훈수
문국현(左), 안철수(右)2007년 대선 때의 제3 후보였던 문국현 전 창조한국당 대표가 안철수 서울대 융합과학기술대학원장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. 18일 라디오에 출연한 문 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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벼 베고, 휠체어 끌고…'나눔 실천'
한국중부발전 정장섭 사장(왼쪽)등 임직원들이 17일 경기도 여주군 강천면 도전3리에서 쓰러진 벼를 추수하는 자원봉사 활동을 하고 있다. 여주=김춘식 기자 17일 황금빛 벼가 고개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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월간중앙 시민역사강좌
월간중앙 역사탐험이 오는 7일 서울 순화동 순화빌딩 11층 월간중앙 세미나실에서 제7회 시민역사강좌를 연다. 오후 7시부터 '조선시대 명문가 이야기'의 저자 조용헌 원광대 동양학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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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사설] 지도층의 자살 풍조를 우려한다
비리에 연루돼 검찰의 조사를 받거나 수감된 사회 지도층 유명인사들이 잇따라 자살을 선택하고 있다. 건강보험공단 이사장 재직시의 비리 의혹으로 사흘째 검찰조사를 받던 박태영 전남지사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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노인 돌보기, 거리 청소 … 지도층 밀물 동참
'혼자 사는 노인 찾아 집청소 및 컴퓨터 수리''입양원에서 영아 돌보기''공원 및 해안 환경정화활동'. 중앙일보와 한국자원봉사협의회.SBS가 공동 주최하는 '노블레스 오블리주 1+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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왕의 딸, 왕의 친구 … 그리고 최부자
여행에서 마주하는 것은 풍경이 아니다. 사람이다. 여행에서 만나는 사람은 현재의 사람일 때도 있지만, 과거의 사람일 때도 있다. 세상의 모든 풍경은 사람이 만드는 것이다. week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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[배영대의 지성과 산책] 정치와 학문은 병행할 수 없을까
지식인과 정치의 관계는 이중적이다. 그 이중성을 이야기할 때 많이 거론되는 인물이 존 스튜어트 밀(1806~1873)과 알렉시 드 토크빌(1805~1859)이다. 19세기 영국과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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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년 전 채용 약속 지킨 LG ‘훈훈’ 일화에도 구본무 회장 있었다
군 복무 당시 최형수(왼쪽)씨와 구본무 LG그룹 회장. [사진 LG 제공] ━ 2년 전 채용 약속 지킨 LG [사진 LG 제공] 온라인에서 ‘2년 전 채용 약속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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20대 국회의원 병역이행, 19대때보다 2.1%P 높아져
제20대 국회의원의 병역이행률이 일반 국민과 비교했을 때 크게 높은 수준인 것으로 집계됐다. 또 아들과 손자 등 직계비속의 병역이행율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.병무청은 '공직자 등의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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이상룡 4대손 이창수 “조상들 얼어죽고 굶어죽고 맞아죽을 각오로 만주행”
━ 임시정부 100년 ③ 임정 루트를 가다 이상룡 임정 국무령의 4대손 이창수씨가 경북 안동의 종택 임청각에 있는 고조부의 사진 앞에 섰다. “석주 선생은 선각자이자 혁명